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 기자도 신청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 절차가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확인지급 신청은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한 달 동안 신청을 받게 되는데요.

지난 8월 17일 미리 선정해 놓은 지원 대상사업체 179만개 대상으로 희망회복자금을 지원했습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금 액수는 최소 40만원 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입니다.

기자는 기자이면서 포스트인컴 대표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표현하는 소상공인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지난 8월 17일 선정된 희망지원금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번 확인지급 신청에는 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 신청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대상자 명단에 없다면? 9월 30일부터 접수 가능한 확인지급 신청을 노리자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 대상자 조회를 할 수 있는데요. 9월 30일부터 접수되는 확인지급 신청은 지원 대상자 명단에 없다면 추가 신청을 통해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버튼을 누르면 확인지급 신청 안내 및 주의사항을 확인 하고 닫기를 누르면 비로소 지원금 신청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사업자 현황에서 사업장추가를 해줍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등록번호 그리고 업체명, 사업장주소를 눌러주고, 신청유형에서는 경영위기 10~20%_8천미만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본인 사업장의 신청유형을 반드시 파악한 상태에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의 경우 2019년도, 2020년도 부가세신고필증을 통해 매출 하락을 확인 했으며, 매출 하락 %가 10~20% 내외였습니다.

신청 내용에 관련한 서류가 필요한데요. 기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19년도, 20년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렇게 신청을 해보니 신청금액은 40만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차, 4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100만원 지원금을 수령했는데 이번에는 40만원으로 축소된 부분이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신청접수 가능한게 어딘가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은 추가 신청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대비해 승인 절차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다분합니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 건 마다 서류 등을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희망회복자금 1차, 2차 신속지급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중기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