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 top5

임신초기증상 top5

임신을 하게 되면, 몸 전체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이 처음인 엄마들은 모든 상황이 낯설기만 한데, 아무래도 초산의 임산부는 지금 겪고 있는 증상들이 임신인지도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임신초기증상과 함께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표적인 임신초기증상

임신초기증상

생리가 멈춘다

평소에 주기에 따라 시작되던 생리가 예정일보다 10일에서 2주가량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다음 생리주기에도 생리가 없을 경우 임신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생리가 중단되지 않아 임신임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는데, 임신 후 첫 2~3개월 동안은 수정란의 착상으로 생기는 소량의 혈액이 생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착상혈은 2~3일이 지나면 멈추고 이후에는 무월경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변화를 느낄 수 있으니 생리주기 변화나 착상혈이 나온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하여 확인하면 좋습니다.

임신초기증상2

미열,몸살기운 등 감기증상 발생

임신 2주차에 접어들면 임신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이 증가하면서 피로감이 심해지고 온몸이 몸살에 걸린 것처럼 나른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기초체온이 37도 이상으로 약 3주이상 지속이 된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높으며, 임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기약을 먹기 전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초기증상3

유방통증과 변비발생

임신3~4주차가 되면 태아가 자궁에 착상, 난소에서 황체 호르몬이 생성되는데, 이로 인해 유두의 색이 짙어지고 유두를 둘러싼 유륜이 넓어지는 등의 신체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유방이 커지고, 만지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변비가 발생하고, 커진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화장실을 자주 가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가슴 부위 불편함,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증가하였다면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초기증상4

입덧시작

임신 5주차가 되면 입덧이 나타나게 되는데, 보통 이때를 시작으로 16주~20주쯤이 되면 없어지지만, 개인에 따라 짧게 하기도 하고, 오랫동안 입덧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입덧에 따라 혈압이 낮아지고, 호르몬, 자율신경 변화가 나타나며 두통, 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배고플 때나 차에 탔을 때, 머리가 멍해지는 듯하면서 메슥거려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임신초기증상5

질 분비물 증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이로써 분비물도 많아지게 됩니다.

임신 초기증상으로 발생되는 질 분비물은 보통 냄새가 나지 않는 유백색의 끈끈한 제형으로 가렵지 않고, 평소에 청결만 유지하면 괜찮지만,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비물의 색이 붉거나 거무스름하다면 출혈이나 초기유산일 수 있으니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질 분비물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임신초기에 주의할 점은 술, 담배는 물론이고 약물 복용을 피하는 것이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한 방법인데 임신증상은 사람마다 느끼는 시기가 다르지만, 평소의 신체상태와는 확연히 다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신경을 쓰는 것이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