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케이카 공모주 투자 전 알아봐야할 것
9월에 이어 10월 역시 공모주청약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이전에 공모주 청약 결과를 보자면 성공적으로 따상한 곳도 종종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9월의 마지막이자 10월의 첫 공모주 청약인 케이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이카 기업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곳은 이커머스 플랫폼과 전국적인 매입, 판매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직영 구조로 운영중인 국내 중고차 시장 내 매출 규모 1위 기업입니다.
이곳은 작년 기준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약 80%를 차지할 만큼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1등 포디션을 갖고 있으며 이전에 2018년 4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2018년 10월에 정식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카는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중고차 매매업과 자동차 장,단기 렌트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21년 7월 기준 전국 41개의 오프라인 매입 및 판매 네트워크, 1개의 경매장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케이카 공모주 청약에 대해 알아보자면 상장시장은 코스피, 희망공모가액은 34,300원부터 43,200원이며 확정공모가는 미정, 청약증권사는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대신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가 해당됩니다.
그리고 수요예측 일정은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공모청약일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 배정 및 환불일은 10월 6일이며 상장일은 10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케이카 공모주 청약에 앞서 총 공모 주식수는 1638만 228주이며 공모예정금액은 5773억에서 7271억원이고 예상 시가총액은 1조 7454억에서 2조 1983억원에 달할 것이며 전체공모주식수 중 25~30%에 해당하는 420만 7572주부터 504만 9086주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되었습니다.
케이카의 경우 대부분 익히 알고 있는 기업이고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케이카 공모주 청약 경쟁률 역시 매우 치열할 것입니다.
따라서 한주라도 더 배정받기 위해서는 낮은 곳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곳은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인 만큼 약 80%가 넘는 물량을 갖고 있고 나머지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같은 물량을 배정받았으므로 경쟁률을 확인하면서 청약 둘째날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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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 사태에 따라 온라인, 이커머스 거래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되다보니 케이카의 성장세 역시 긍정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 해당 시장은 경제상황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확실한 성장이 보장된 산업이라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의 성장성과 시장에서의 확고한 1등 실력만 봐도 케이카 공모주 청약은 한번쯤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