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주목,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계획발표

[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신혼부부 주목,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계획발표

요즘은 부동산 과열화가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집값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데 정부가 서울 강남권인 위례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대신 공공분양주택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이후 6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 전망됩니다.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이로써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은 공급주택의 유형이 변화되면서 면적도 기존보다 더욱 확대되는데 시장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시세와 비교하였을 때 저렴한 주택으로 공급이 되면서 내 집마련을 노리는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7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서울 송파구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A1-14블록에 행복주택을 공급하려 했지만 이를 취소하였는데 원래는 998가구의 행복주택을 짓는 사업계획을 승인받았었는데 승인 이후 6년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으며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간 사업 시행권으로 인한 갈등이 빚어지면서 진도를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이로써 국토부는 위례지구 A1-14블록에 행복주택을 짓는 사업계획을 취소하고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을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는데 사업시행은 LH와 SH공사 두 곳이 맞으며 이전에 있던 갈등을 해소하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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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은 600가구 규모이며 여기에는 공공분양 200가구, 공공임대 400가구 등이 해당되며 대학생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6~44제곱미터의 소형 면적이지만 신혼희망타운은 전용 60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공급될 예정에 있습니다. 참고로 LH는 SH공사와 함께 연내 국토부로부터 위례지구 A1-14블록의 신혼희망타운 건설을 위해 사업계획을 승인을 받고 내년 착공 이후 청약 접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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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지구 A1-14블록은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송파권역에 위치함에 따라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곳에 공급되는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또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임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특정계층으로 주택공급이 쏠린다는 비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넓은 면적의 주거지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현재 위례신도시 분양에 관심있으신 신혼부부나 행복주택 대상자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위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을 관심있게 지켜보시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내 집마련의 꿈을 실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