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아스플로 청약 안내
9월 공모주청약이 10월에 계획되어 있음에 따라 많은 분들이 또다시 공모주 청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모주는 규모가 큰 곳이 있는가 하면 작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큰게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규모가 큰 공모주가 아니더라도 충분하게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는 알짜배기 종목들이 있으니 투자에 앞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괜찮은 종목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공모주 청약을 넣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9월 마지막주 공모주에 해당하는 아스플로 청약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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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청약에 앞서 기업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곳은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을 만드는 곳으로써 2001년 11월에 법인으로 설립을 하였고 설립 후 고청정 튜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시킨 뒤 극청정 파이프와 밸브, 필터 등까지 국산화하여 반도체 제작사, 반도체 생산용 장비 제조사, 반도체 장비용 부품모듈 제작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국내 원천기술이 없어 주로 수입에만 의존을 하였던 반도체 배관 생산라인 및 장치에 사용되는 고청정 배관부품을 국산화에 성공시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들에게 공급을 시작하였고 더 나아가 중국과 일본, 유럽 등 다른 나라에도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2005년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에 튜브와 피팅류 배관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2013년에는 밸브와 레귤레이터 등 라인업을 확장하였으며 그 이후에도 필터와 디퓨저 등 제품수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아스플로의 매출을 비교해보자면 2019년과 비교하였을 때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으나 그 이후로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은 다시 2018년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스플로 청약은 코스닥상장으로 희망공모가액은 19,000원부터 22,000원까지입니다. 현재 확정공모가는 미정이며 청약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하나입니다. 아스플로의 수요예측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모청약일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계획되어 있고 배정 및 환불일은 9월 30일입니다. 그리고 상장일은 10월 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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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스플로 청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곳의 수익성을 따져봤을 때 업종 편규과 비교하면 우수한 수준이지만 산업 침체에 따른 매출규모 감소와 인건비 상승, 지급수수료 증가 등의 순이익률 지표는 변동성이 큰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산업 전반 트랜드가 바뀌어 과도한 지급수수료가 발생하거나 연구개발비 규모 확대 등에 영향을 받을 경우 수익성에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스플로 청약에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종목과 조금 더 비교해본 뒤 신중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