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원준 공모주 청약일정소개
8월에 이어 9월 공모주 역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 언급했던 헝다그룹사태로 인해 현재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은 항상 변동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공모주의 경우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낸 곳이 많기에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은 9월 공모주 중에서 원준 공모주 청약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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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준 공모주 소개에 앞서 기업에 대해 살펴보자면 이곳은 2008년 설립을 시작으로 첨단소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열처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준은 2차 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열처리 장비를 제공하는 소성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이때 말하는 2차 전지는 앞으로 전기차와 관련되어 주목할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2019년 흑자를 보였다가 2020년 다시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물론 지금 당장 안정적인 매출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미래가치를 높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준의 매출액을 살펴보면 2018년은 135억 800만원, 2019년은 929억 3200만원, 2020년에는 640억 2900만원으로 주요 매출은 열처리 장비 내수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사는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이므로 향후 매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최근 독일 ets기업을 인수하여 음극재 열처리 기술을 활용한 사업확장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원준 공모주 청약 일정을 살펴보자면 수요예측일은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청약일은 9월 27일부터 9월 28일입니다. 확정공모가는 65,000원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에서만 진행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10월 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균등배정 청약으로 진행되는데 청약증거금률은 50%이며 최소 수량 10주를 더해 최종적으로 갖고 있어야할 균등배정 청약 최소 증거금은 325,000원이 되겠습니다.
이곳은 이번 상장공모를 통하여 시설자금, 채무자금상황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연구개발비로 활용될 계획이며 현재까지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