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스타트업 준비사항 창업전망 알아보기

[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밀키트 스타트업 준비사항 창업전망 알아보기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속 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곳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외식업이 있을 것입니다. 대면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모임을 금지하고 있음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면서 ‘배달’을 진행하는 업체들이 많아졌습니다. 수혜를 본 업종 중에 밀키트 스타트업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밀키트 스타트업을 알아보기 전에, 어떤 것을 뜻하는지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MEAL과 KIT의 합성어를 말하는데요, 손질이 된 모든 재료와 알맞은 양의 양념이 조리법과 함께 구성하여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쿠킹박스 또는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 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도입 되기 시작하면서 밀키트 스타트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밀키트 스타트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시장 자체의 규모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로드 샵들도 여러 군데 생기고 있는 추세 입니다. 특히 1인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 받고 있고 2021년도 하반기의 창업시장에서도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밀키트 스타트업 형태는 두 가지로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100% 무인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무인 점포 밀키트 전문점과 1인 형태로 매장에 마련 된 주방에서 야채 종류 등을 손질하여 판매하게 되는 전문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무인 점포의 경우 24시간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탑재 하여 운영하게 되고 1인 창업으로 하는 곳은 대부분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하는 형태로 준비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밀키트 스타트업은 시설비나 인건비 혹은 인테리어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입 장벽이 낮지만 투자를 하는 금액 대비하여 수익이나 상권 그리고 밀키트 브랜드 선정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 보면서 고민을 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실제 10평 매장 기준 창업 비용이 1,000에서 1,500만 원 정도로 다른 외식 브랜드나 커피숍 창업과 비교해 보면 창업 비용이 현저히 낮아 전체 창업 비용이 3,000만 원으로 창업이 가능한 소자본창업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영하게 될 때에는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고객들의 매장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나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키오스크 방식으로 결제를 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상권이고 브랜드인지 따라서 매출은 달라지겠지만 본사에서 납품 받아 운영하게 되는 경우 판매 금액 50% 수준으로 인건비나 관리비 등을 제외 하고 매출 30% 정도 수익이라고 계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밀키트 스타트업은 입지 선정이 중요하고 급격한 증가로 인해 과다 경쟁의 우려가 있고 재고 관리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하여 관리를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10평 규모 소형이 대부분으로 제품 종류나 수량이 많지 않고 대형 마트와의 가격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지 까지 알아보면서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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