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 감면 혜택 #공영주차장 요금 줄이기

[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주차비 감면 혜택 #공영주차장 요금 줄이기

유류비, 보험비 등 각종 관리비가 요구되는 차량 유지! 여기에 주차비까지 더해지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닌데요. 매일, 다달이 쌓이면 목돈이 되는 주차비를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영주차장 이용과 감면 혜택으로 주차비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해 민간 주차장보다 저렴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주차비 감면 혜택 받을수 있는 방법입니다. 공영주차장이란 주차난 해소와 주차 질서 정립을 위해 각 지역의 행정기관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주차장입니다. 민간주차장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운영 시간 종료 후(18시 이후)에는 주차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많은 집은 공영주차장 이용 시 다자녀 가족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부산 가족사랑카드, 경기도 경기I-plus카드 등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자녀 카드를 소유한 가족은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공영주차장 이용비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영주차장의 경우 다둥이행복카드를 지닌 가족에게 2자녀일 시 30%, 3자녀일 시 50%의 주차비를 감면해줍니다.

주차비 감면 혜택으로 저공해 자동차의 경우 공영주차장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는데요. 환경부 기준 저공해 자동차는 ‘대기 오염 물질의 배출이 없는 또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6조에 따른 제작차 배출 허용기준보다 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자동차’입니다. 오염 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3종류로 나뉘며, 공영주차장에 따라 등급별 혜택이 다른 곳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경우 1, 2종은 비용의 비용의 50%, 3종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자주 방문하는 지역의 할인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사실을 인정받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 훈격은 ‘국세청장’ 이상으로, 수상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비 감면 혜택 TIP으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는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50~10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단, 유공자 동반 승차 시에 한하며, 자동차 스티커 부착 및 유공자증 제시가 필요합니다. 할인율 및 급수에 따른 대상은 지역별로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공영주차장을 1회권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기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지역의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발매 일정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개 선착순과 추첨제로 진행되는데요. 미리 자동차 등록증 등의 증빙 서류를 준비하면 더 편리하니 주차비 감면 혜택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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