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에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 24일 마무리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배려와 존중의 시민 문화를 확산하고자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에서 4월부터 진행한 대상별 교육의 다섯 번째 시간으로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조정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사건 발생 전 징후 발견 및 사건 후 대처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보호자 A씨는 “학교폭력 해결의 첫걸음은 경청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며, “학교폭력 발생 전 징후를 발견했을 때 초기 대응만 잘해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설치·운영을 통해 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하고 피·가해자를 위한 상담·심리치료를 비롯해 통합적인 복지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청소년, 교사,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등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