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따상 가능할까

[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7월 26일과 27일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청약일에 BNK 투자증권에서 매도 리포트가 나왔지만 상장일에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정말 많은 청약 증거금이 몰린 종목이기도합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및 상장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는 공모가 39,000원, 총 청약증거금 약 58조, 청약 경쟁률 181:1, 청약건수 186만 건의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청약일 매도 리포트 이슈도 있었으나 아직까지 시장은 카카오뱅크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입니다.

주관사의 경쟁률로는 한국투자증권은 203대 1, 현대차증권은 174대 1, KB증권은 167대 1, 하나금융투자는 1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대어급 공모주 상장일 비교

SK바이오팜이 따상이 아닌 따상상상을 달성한 후 공모주에 광풍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 역시 따상을 달성하였으나 빅히트 따상 후 하락하였으며 SKEIT는 따상 달성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함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따상 달성은 어려운 듯보이지만 손실을 낼 확률을 거의 없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배정에 따른 카카오뱅크 청약결과

비례배정

우선 비례배정의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경쟁률은 증권사별로 유사하게 나왔습니다. KB는 1주당 배당증거금이 약 650만원이며 한국투자증권은 약 790만원, 하나금융투자증권은 약 650만원, 현대차증권은 약 680만원인데 비례는 약 700만원의 청약증거금으로 신청하였을 시 1주 배정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균등배정

그 다음 균등배정으로는 현대차증권이 6~7주로 가장 많은 배정을 받았으며 그 뒤로 KB증권이 5~6주, 하나금융투자증권은 4~5주,한국투자증권이 3~4주로 배정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따상 가능할까?

카카오뱅크 청약결과발표

지금까지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발표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카카오뱅크는 8월 5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장일 시초 가격은 공모가 90~200% 안에서 결정이 되는데 7월 초반만 해도 카카오뱅크의 장외가격은 8~9만원, 상장일 주가는 최소 7만원 정도였지만 최근 분위기는 장외가격 5만원대로 매우 낮아진 상태로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물론 5만원대에서 떨어지지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긴하지만 상장일 주가는 아무도 모르는 만큼 이조차 예상이 불가합니다.

현재 장외가격이 많이 떨어짐에 따라 따상은 불가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래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은 우세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매도 전략을 꼼꼼히 세우고 접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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