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충격적인 5가지 장면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충격적인 5가지 장면 ::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때아닌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지면서 광고주들이 대거 빠지고, 문경시는 인센티브를 회수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조선구마사 드라마의 존폐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분위기 입니다.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조선구마사 어떤드라마?

제작미 32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감우성, 장동윤, 이유비, 박성훈, 김동준, 김새록 등 탄탄한 배우진들과 박계욱 작가가 집필한 사극 드라마로 태종이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충년대군이 백성을 집어 삼키는 악령에 대해 혈투를 담은 괴력난신의시대라는 타이틀을 지녔습니다.

왜 논란이 되고 있는가?

기대와 다르게 조선구마사는 첫 방영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식 소품과 음식 사용을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 왕인 태종과 세종을 펌화하는 설정이 과했다는 의견이 다분해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장면들이 연출되면서 결국은 폭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논란의 장면

태종, 세종의 잘못된 인물 설정

태종은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공신, 이복형제 등을 제거 할 정도로 궁 안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왕이였으나, 반대로 백성에게는 굉장히 관대했던 왕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극중에서 묘사된 태종은 어떤 환영을 보더니 백성을 무차별 도륙하는 장면이 묘사되었습니다. 극중에 연출되는 주연 배우들은 갓을 안쓰고, 심지어 신부에게 일어나 술을 따라주는 세종대왕 연출장면은 제작진이 얼마나 조선시대의 선왕들을 무시했는지 단 번에 이해 할 수 있는 연출씬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선기생집에서 차려진 중국음식

최근 중국에서 한복, 김치를 본인 나라꺼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무역을 비롯해 한중 외교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조선기생집에서 보기 드문 음식이 등장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월병, 피단이 등장했다는 점인데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바로 피단입니다. 피단은 오리알이나 달걀을 흙과 재, 소금과 석회를 쌀겨와 함께 2달 이상 담근 요리 입니다.

가뜩이나 한중외교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한복을 입고 중국음식을 먹는다? 이건 문제가 있어보이는 대목입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중국풍을 묘사

인테리어를 비롯해 등불, 건물과 음식, 식탁 모양 등 극중에 나오는 모든 연출 부분들이 중국식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팩트체크를 해야겠지만, 뇌피셜로 풀자면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대표 PPL사가 중국 관련 업체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 입니다.

대사 속 논란

이어서 드라마 속 실제 대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 드라마 속 대사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호위무사 : 저놈들 사기꾼 아니냐
  • 충녕 : 냅둬라
  • 호위무사 : 전하께서도 혹시?
  • 충녕 : 6대조인 목조께서도 기생 때문에 삼척으로 야반도주를 하셨던 분이었다. 그 피가 어디 가겠느냐

이 대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6대조인 목조 내용은 실제로 기록된 내용이긴 하나, 혈통이 똑같다고 세종 역시 그럴것이다는 모욕성 대사는 적절하지 못했다는 의견입니다.

OST의 배신

조선구마사의 OST (월아고, 고산류수)는 중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고금과 고쟁이 활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를 그린 드라마에 나온 OST가 우리나라 전통을 담은 악기가 아닌 그것도 중국 관련 악기라면 연관성이 너무 짙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며

드라마는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볼 수 있는 시청영역인 만큼 특히 조선시대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 히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만큼 어떤 의도가 담겨있을지 모르지만, 역사를 왜곡한다는 것은 후손에게 부끄러운 일을 기록되게 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많은 논란들이 연달아 터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드라마 중 역대급 사건으로 기록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도 폐지가 될 가능성이 점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소식이 나오는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