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급전이 필요할 때에는 여러 방향을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 마이너스통장 개설하여 도움 받아 볼 수 있는데요, 무조건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유리한 은행을 살펴 보고 본인의 환경에 최적으로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이너스통장 개설 의미
금융기관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서 대출의 한도나 이자율을 결정해서 제공하게 되는 신용대출의 일종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요구불계좌 즉,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에 신용대출이 가능한 한도를 선택하여 필요할 때 마다 자유롭게 상환하도록 하거나 재대출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 예금통장에 더불어서 “마이너스” 돈을 사용한다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게 되실 것 같습니다.
돈을 추가로 입금해 플러스 금액이 되기도 하지만, 플러스가 된다 하더라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금융기관에서 마이너스통장 개설 취소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너스통장 개설 장점
대출 심사 없이 언제든지 대출 가능하도록 한도 내에서 사용가능하고 중도 상환을 한다 하더라도 따로 수수료가 없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돈을 이체해서 쓰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총 금액 부분에 대해서 이자가 붙는 신용대출과는 다르게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덜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정해진 이자율에 따라서 매일 같이 이자 계산이 들어가고 이자는 한 달에 한번 정산되어 다시 마이너스금액으로 누적됩니다.
마이너스통장 개설 단점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이자율”입니다. 신용대출보다 높은 이자율이 설정되어 있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어요. 연이율이 일반적으로 1금융에 비해서 높게 설정되어 있고 복리 계산이 적용되기에 금액이 크거나 이용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담은 어쩔 수 없이 커지게 되겠죠.
또한,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하여 사용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어쩔 수 없이 하락하게 되는 상품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연체와 만기에 주의 해야 하고 쉽고 편하다고 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마찬가지로 대출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대출 시 영향을 미치고 이용불가 할 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하여 접근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이너스통장 개설 TIP
1금융 먼저 살피기
각 금융권 별로 다양하게 있지만 금리가 낮기 때문에 비교적 유리한 곳에서 먼저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살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도는 높으면서 이자가 낮은 업체를 선별 하여 마이너스통장 개설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급 조건
재직기간이 6개월 이상 되어야 하고 연봉이 2천만원 이상 되어야 하며 4대보험 가입자나 만 20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신용등급은 1~6등급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 물론 회사마다 정해 놓은 조건들이 상이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최근, 경제가 어려워졌고 시기가 좋지 않아 여러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출하고자 하는 비율 자체가 작년 대비 늘었다는 보고도 되어 있죠. 신용대출은 한번 진행하게 되면 본인의 신용등급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으니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해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도움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