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쿠팡 관련주 top5- 현재 쿠팡의 뉴욕 증시 데뷔에 맞춰 국내 투자자들은 쿠팡발 나비효과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쿠팡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쿠팡의 기업공개에 참여할 수 없었던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 원정에 나설지에 대한 여부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이번에는 뉴욕증시 쿠팡 관련주에 대해 소개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뉴욕증시 쿠팡 관련주 top5
KTH
KTH는 IPTV 스마트 TV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는 곳으로써 KT 그룹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한 ICT 기반 플랫폼 및 솔루션 구축과 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데이터 방송인 T커머스 채널 K쇼핑을 오픈하며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7년 10월에는 KT 기가지니와 연동을 통하여 K쇼핑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KTH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IP영화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일정 수준 이상 판권에 꾸준하게 투자를 하면서 다양한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코로나 영향을 받았는데 이에 따른 문화 콘텐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T커머스 부문의 양호한 성장, 플랫폼 구축 수주 증가 등으로 2019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는 원가 부담 완화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2019년 동기대비 영업이익률 상승, 기타 대손상각비, 법인세 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렇듯 KTH는 언택트 소비 확산과 함께 커머스 시장의 양호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G 관련 스마트 솔루션 수주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됩니다.
2021년 5월 20일 현재 KTH 주가는 10,600원이며 시가총액은 3,786억원입니다.
동방
뉴욕증시 쿠팡관련주 중 하나인 동방은 항만 및 물류거점을 통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항만하역 및 육상, 해상 운송사업을 근간으로 초중량물 운송설치와 3자 물류, 컨테이너터미널, 물류센터 운영 등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는 항만하역사업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해상운송사업, 차량정비나 임대, 유류판매 등의 기타영업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동방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주)동방물류센터를 시작하여 (주)동방광양물류센터, 대련 동방 현대물류 유한공사, 포항 영일항만운영(주)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실적을 살펴보자면 항만하역 부문의 물동량 감소 및 화물자동차 부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선박운송 부문의 물동량 증가, 기타 부문의 성장으로 2019년 동기 수준의 매출 규모를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임차료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져 2019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하였으며 기타 영업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동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동량 회복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선박 지분 매각으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 전망됩니다.
동방의 현재 주가는 6,600원이며 시가총액은 2,638억원입니다.
알로이스
알로이스 역시 뉴욕증시 쿠팡 관련주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2015년 9월에 설립을 시작으로 통신 및 방송장비의 제조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9년 9월에는 IBK 제9호 SPAC과 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알로이스 매출의 전량은 해외 수출을 통해 발생하며 유럽과 북미 지역이 주요 수출시장입니다.
그밖에 중동과 러시아,CIS 등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제품은 한국 본사에서 기획 및 개발을 하고 있으며 PCB 회로를 설계하여 PCB를 납품받은 후 중국 소재의 외주 가공업체를 통해 전량을 생한하고 있습니다.
알로이스 역시 코로나여파를 피할 수 없는데 주요 수출 지역인 유럽과 북미 지역의 경제활동 위축, 중동 지역으로의 빠른 판매 감소 등으로 인해 2019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가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판관비 부담의 확대되었으나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2019년 동기 대비 상승하였으며 법인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융수지가 개선되면서 순이익률이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알로이스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등 OTT 시장에 성장세에 있으나 코로나19 상태의 장기화와 주요 수출 지역의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됩니다.
현재 알로이스의 주가는 5,950원이며 시가총액은 1,031억원입니다.
인포마크
인포마크는 무선 통신 디바이스의 개발 및 제조, 유통하는 업체로써 손목용 웨어러블 휴대폰과 무선데이터 통신 단말기인 모바일 라우터를 생산하고 있는 곳입니다.
무선데이터 통신용 단말기는 자체 브랜드 에그를 통해 높은 인지도와 국내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시장을 확대중에 있습니다.
이곳은 2014년 7월에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폰인 JOON 시리즈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였으며 이는 위치확인과 비상호출 등 어린이 안전기능에 특화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인포마크의 매출을 살펴보자면 키즈폰으로 인해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나 AI스피커 납품이 크게 감소하면서 라우터 및 CPE 판매 역시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019년 동기 대비 매출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으며 판관비 부담 확대에도 매출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는 감소, 지분법 손실 증가에도 파생상품 부채평가이익 등 금융수지가 개선되면서 순손실 규모 역시 축소되었습니다.
인포마크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AI 스피커의 공급 감소세, 모바일 라우터의 사양세, 키즈폰의 수출 둔화 등으로 매출 회복세는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인포마크의 현재 주가는 8,070원이며 시가총액은 409억원입니다.
세방
뉴욕증시 쿠팡 관련주 중 마지막 종목은 세방입니다.
이곳은 1965년 9월에 설립을 시작으로 항만하역업 및 특수자동차 운송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77년 5월에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세방은 항만하역의 선두주자이며 수출입 화물의 항만하역과 창고보관, 육,해상운송과 중량화물 운송 및 설치, 3자 물류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세방익스프레스(주)가 있습니다.
세방의 매출 부문을 살펴보자면 일단 항만하역 부문의 물동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화물운송 부문의 물동량이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임대 등의 수익이 증가하며 2019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가 되었음에도 원가율 상승으로 2019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 이자수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이 하락하였습니다.
세방은 항만하역 부문의 물동량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되지만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화물운송 부문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됩니다.
현재 세방의 주가는 14,200원이며 시가총액은 2,742억원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뉴욕증시 쿠팡 관련주 TOP5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이러한 종목은 정치인 테마주들보단 훨씬 낫긴 하지만 그래도 테마주 투자는 항상 신중해야합니다.
그러므로 투자에 앞서 주가변동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